청주시 고인쇄박물관은 17일 박물관 영상관에서 운천지구(직지문화특구 내) 지구단위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운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관련 토지·건물 소유자 등 주민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업체 사업 설명 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추진하는 운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고인쇄박물관 앞 차 없는 거리 사업 추진을 위한 ‘보행자전용도로 지정’과 직지특구 내 대체보조간선도로 개설을 위한 ‘도로 지정’이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사업 추진시 반영할 계획이다.

한상태 고인쇄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주민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역 사업이 순항할 수 있도록 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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