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넌스 구축·인재육성 등 조기실현 총력

▲ 금산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워크숍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산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그동안 양성평등 조례제정, 민관 거버넌스 구축, 주민교육, 인재육성, 소모임 활성화 등 실질적인 여성 사회참여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금산군 양성평등 기본조례’를 제정을 시작으로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 여성친화도시 조성 컨설팅을 의뢰한 상태다.

이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주민참여단을 조직해 워크숍, 도농교류사업, 커뮤니티 등 수평적 공공 협력구조인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 추진동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여성창의문화센터(사회교육, 배달강좌), 여성자치대학, 여성 취업과 구인 구직 지원, 여성인재 등록 등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경제 활동 참여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여성자치대학,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워크숍, 여성소모임 간담회, 청년몰 예비창업자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여성문화제 개최, 유관순상 시상식 참여 등 여성리더의 역량강화와 역할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지역특성화 사업선정, 여성친화도시 신청, 직업훈련과 취·창업교육 등 양성평등 조기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금산실현을 위해 양성평등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 마을 등이 있으면 어디든지 찾아가 소통의 길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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