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중심 수업·교사 전문성 향상 기대

대전시교육청은 1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대전만년중학교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368명을 대상으로 ‘2017년 제12호~17호 A-ha! 현장적용 행복수업’ 연수를 펼친다.

이번 연수는 연수 받은 내용을 교실 현장에서 직접 실연해 즉각적인 수업개선이 이뤄지도록 연수 과정을 구성했고 수석교사를 포함한 수업전문가 24명이 컨설턴트로 연수 시작에서 수업 공개까지 연수자들의 수업 적용에서 생기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또 그동안 실시한 연수 중 ‘2017-12호 나만의 브랜드 수업 만들기’와 ‘13호 나만의 비주얼씽킹 수업‘을 재개설했으며 ‘14호 수업을 보는 새로운 시선(수업 관찰분석)’은 신청인원이 많아 2개 강좌로 증가했고 ‘16호 테마가 있는 수업디자인(고등학교)’ 연수 등이 있다. 특히 고등학교 수업-평가-기록의 연계를 위한 ‘2017-17호 고등학교 과정중심 학생평가 연수‘는 과정중심 평가를 위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예술체능 교과의 부장교사들이 참여해 토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지난 2월 ‘2017-1호 배움이 있는 수업 만들기’를 시작해 8월 현재 모두 11개의 연수를 추진, 424명의 이수자를 배출했고 학생들의 활동 중심 수업을 통해 생기 있는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대전교육청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그 동안 반응이 좋은 연수를 재개설한 만큼 학생 중심 수업과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향상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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