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융합본부, 신규공동훈련센터 선정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도내 바이오, 의약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양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6일 충북인자위는 청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이재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김상환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등 인자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

위원들은 이날 도내 신기술과 신산업의 훈련을 강화하기 위해 (사)충북산학융합본부를 추가 신규공동훈련센터로 선정키로 하고 향후 바이오, 의약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양성하고 역량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노영수(청주상의 회장) 충북인자위원장은 “바이오·의약 분야는 충북의 6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충북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중요한 산업”이라며 “지역과 산업계의 인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관련 산업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충북 고용률 72% 달성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앞서 인자위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실적 △일학습병행제 및 NCS기업활용컨설팅 사업 추진상황 △2017년도 신규공동훈련센터 추가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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