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오는 18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절기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학 기간 어린이의 이용이 많은 학교 주변 업소 등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유도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관내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0여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부정·불량식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유무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조리된 음식의 보관 및 위생상태 적정 여부 등 기본안전수칙 중심의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