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엄정면 내창시장상인회가 이번 주말 특별장터를 개장한다.

상인회는 내창시장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리버마켓과 손잡고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특별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리버마켓은 충주 목계나루와 여주, 양평 등을 순회, 매주 토요일 강변에서 장터를 열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이번 장터는 시장상인회가 대형마트에 밀리고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내창시장을 살리기 위해 다섯 번째 토요일이 있는 7월을 맞아 이벤트 행사로 마련했다.

장터에는 리버마켓 팀과 내창시장상인회, 지역주민 팀이 참여해 상인회와 지역주민 팀은 복숭아, 옥수수 등 지역 농특산품을, 리버마켓 회원들은 수공예품, 도자기, 먹거리 등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엄정초등학교 학생들의 가야금 연주와 어린이를 위한 공예품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