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150여명 대상…성장·발육상태 등 분야별 세부검사

진천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9일간) 취약계층 아동 150여명에 대한 학령기 아동 건강검진을 진천성모병원(병원장 임정일)에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아동의 건강진단 결과를 1년 단위로 성장 기록 관리함으로서 성장기 아동의 발육상태 및 건강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처방해 건강하고 씩씩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동 건강검진은 아동의 성장 및 발육상태 확인 뿐 아니라 심장질환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폐검사 등 분야별 세부검사를 실시한다.

또 영양부족이나 빈혈, B형간염 항체여부, 소아당뇨, 간질환, 비만, 저체중, 시력저하, 결핵 등을 검사하며 결과 내용에 따라 사후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건강검진은 진천군 드림스타트와 진천성모병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협약을 맺어 이루어진 것으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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