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지난 26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 희망터에서 키다리아저씨 희망인재사업 참여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그동안 사업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함께 공유하고 현장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 학부모들이 사업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희망인재사업은 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위탁해 운영하는 충주사랑·행복나눔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행하고 있다.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관내 11명의 저소득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우수대학교 탐방, 진로지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역 희망인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발굴과 지원을 통해 육성된 인재가 후원자가 돼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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