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성화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공주시가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구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시책을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적으로 설명, 시정을 공유하고 주민의 값진 의견을 수렴해 행정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기업경제과의 주관으로 유구의 지역 특화산업인 자카드 공단 활성화를 위한 ‘직물기업의 경쟁력 강화사업’과 침체된 유구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고 편리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유구시장 현대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정책사업과에 ‘어게인 유구 지역창의 아이디어’와 농정유통과의 ‘농협과 함께하는 지역혁신모델 구축사업’ 등 유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점 사업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유구지역은 한국전쟁 이후 직물업의 발달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호황을 누려왔지만 현재는 국내 직물업의 쇠퇴와 함께 지역 경제도 동반 침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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