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의 전국성인문해대회 수상자들이 박세복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동군은 관내 문해학교 수강생 7명이 제13회 전국 문해 학습자 편지쓰기대회에서 입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성인 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글쓰기 능력 향상을 통한 평생학습 진작을 목적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후원해 열고 있다.

이번 대회 영동지역 수상자는 1단계(기초) 장려상에 영동읍 이영자(80)씨와 늘배움상에 양산면 김하수(65)·이영자(78)·전경옥(72)씨, 2단계(중급) 늘배움상에 영동읍 배영옥(87)·손정자(88)·이순희(89)씨 등이다.

이들은 모두 영동군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인 ‘무지개문해학교’와 ‘민들레문해학교’ 수강생이다.

수상자들은 “문해교실을 통해 깜깜한 어둠 속에서 빛을 발견할 수 있어서 매일 매일이 행복하고 일상이 즐겁다”며 문해교실을 지원해 준 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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