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충북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해 7개월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7.8로 전달(107.7)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95.6을 기록한뒤 1월 96, 2월 97, 3월 100.1, 4월 102, 5월 104.9, 6월 107.7포인트를 찍었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2003∼2015년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현재 생활형편 CSI는 98로 전월(93)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생활형편전망 CSI는 101로 전달과 같았다. 가계수입전망 CSI는 102로 전달과 같았고, 소비지출전망 CSI는 106으로 전월(108)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현재 경기판단 CSI는 89로 전월(88)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향후경기전망 CSI는 106으로 전달(109)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8일 청주·충주·제천시 4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 358가구가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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