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명 선발…내달 21일까지 활동

공주시가 지역 대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함은 물론 학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실시하는 여름방학 대학생 학습지원단의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으로 5회째를 맞이한 학습지원단은 지역 대학생 중 공주로 전입한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배우면서 나아가 공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앞서 시는 대학생 학습지원단 113명을 선발하고 발대식과 사전교육을 마쳤으며 학습지원단은 다음달 21일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관내 14개 초등학교 1∼2학년과 중학교 2학생들은 작은도서관 5곳, 공주대 교육나눔 등 20개의 학교 및 기관에서 학습지도 희망 초·중학생 400여명과 1대 3 내지는 1대 4 매칭을 통해 교과목 학습지도와 독서 및 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되며 보수는 근무일수에 따라 활동 종료 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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