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이 아산~삽교~대호호 수계연결사업 예산 25억원을 국회 예결위 추경을 통해 확보했다.

아산~삽교~대호호 수계연결사업은 총사업비 830억원 규모로 아산호의 백석포양수장 보강과 용수관로 신설을 통해 삽교호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가능케 하고 삽교호의 운정양수장, 당진용수간선 보강 및 용수관로 신설을 통해 대호호 가뭄 상습지역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토록 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지역은 충남 당진의 신평면, 고대면, 대호지면과 아산시 인주면 일대로, 사업이 완료되면 삽교호 1만8천ha, 대호호 7천419ha 등 총 2만5천419ha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어 의원은 지난 14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한 질의에서 “매년 반복되는 충남 서북부지역 가뭄에 대한 항구적이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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