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다음달부터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에 순번대기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홈페이지 순번대기 시스템은 사용자가 폭주할 때 서버가 처리할 수 있는 요청만큼만 시스템에 들여보내고 그 이상의 접속요청은 잠시 대기를 시켰다가 여유가 생길 때 순차 진입시켜 서비스 다운을 막아주는 시스템이다.

홈페이지 접속 시 대기시간과 순번을 미리 알려줘 불필요한 재접속 등으로 인한 트래픽이 증가하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온라인 예약신청에 대한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홈페이지 이용 환경 개선과 고품질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은 시설대관, 교육강좌, 체험견학 등 15종이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약 12만명이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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