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4~25일 속리산 국립공원 내 충북도 자연학습원에서 장애아동과 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아동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화양계곡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트래킹, 마술과 풍선을 이용한 신비한 공연, 부모와 함께 자가발전 자전거 페달 밟으며 솜사탕 만들기, 가족의 화합을 상징하는 배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앞서 서구는 관내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치료, 물리치료, 특수교육 등 맞춤형 재활서비스와 함께 현장학습, 야외학습 등 다양한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대학교와 연계, 장애아동의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방문 개별학습지원, 인지학습기능지원, 예술치료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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