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제작비 보조·판매수수료 우대 등

대전시는 오는 28일부터 중소기업 판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TV홈쇼핑에 5개 지역우수상품을 방송한다.

방송 대상은 △㈜소산원의 ‘찬물에 우려내는 민들레차’ △ ㈜아이투비의 유아용 화장품 △타임시스템㈜의 앰플 마스크팩 △㈜장충동왕족발의 고기순대 △태우식품의 흑마늘 제품 등이다.

앞서 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3월 TV홈쇼핑 판매를 희망하는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27개 업체의 신청을 받은 뒤 홈&쇼핑 상품기획자( MD) 평가 등을 거쳐 5개 업체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방송 제작비 전액 2천200만원과 판매수수료 우대혜택(8%)을 지원한다.

김기환 시 기업지원과장은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우수중소기업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판로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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