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지역공동체 일자리 발굴 성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부여군인 우수상과 함께 9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추진성과를 고용노동부가 직접 평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에게 시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번 평가에서 부여군은 충남도내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수상, 짚을 활용한 전통공예품 제작·판매, 억새발 생산·판매, 벽화그리기 사업, 국화 체험장 운영 등 창의적인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근로시간 집중시간대 운영과 청년 근로자 채용 등 효율적인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 취업정보센터를 활용한 구인구직활동 등 맞춤형 취업정보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미래에 대한 강력한 투자는 사람이라는 신념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남도 최초로 청년지원 기본조례를 제정, 청년과의 간담회, 청년정책 군민토론회, 부여시장 청년몰 ‘청년시럽’ 조성과 청년창업지원 특례보증 제도 등 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글로벌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2030부여비전을 수립해 일자리 확대 계획과 함께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건립, ICT 기술을 활용한 세계유산 관광인프라 구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축제의 활성화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군은 지난 6월 신규 일자리 발굴 보고대회를 갖고 자체 일자리 창출과 중앙정부, 충남도와 연계한 일자리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해 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부여군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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