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은은 25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일반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같은 팀 후배 윤재영을 2대1로 가볍게 꺾고 우승했다.
오른손 세이크핸더인 오상은은 첫 세트를 18대21로 내줘 패색이 짙었으나 주무기인 날카로운 서브와 백핸드 드라이브 공격이 살아나 2세트와 3
세트를 내리 빼앗고 역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오상은은 이에 앞서 벌어진 단체전에서도 이철승, 윤재영과 호흡을 맞추며 지난 95년 이후 6년만에 이 대회 우승을 노리던 상무를 3대0으로 완파, 2관왕에 올랐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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