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시군과 사전타당성 조사 예산 반영 건의 계획

충남 천안시가 서해부터 동해까지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5개년 계획 지역공약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통 지역 12개 시·군과 함께 대통령 임기 내 착공 추진에 나선다.

24일 천안시에 따르면 최근 청와대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의 지역공약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반영됐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건설되기 위해서는 먼저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조사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야 한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관통 지역 12개 시군과 함께 사전·예비 타당성 조사를 위한 내년도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 착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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