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자회사로 초유 화장품 선봬
줄기세포공학과 재학생 모여 창업
농축산업의 새 부가가치 창출 기대

▲ (주)팜스킨 곽태일 대표가 지난 6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17 Demo Day’에서 투자자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건국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청년 스타트업 (주)팜스킨(대표 곽태일)이 다음달 초유 성분을 함유한 ‘팜스킨 초유 2step 마스크팩’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초유 마스크팩은 국내 유일의 ‘유산균 발효 초유 추출물과 이를 함유한 화장품 조성물’ 특허를 사용한 제품이다.

초유의 세포재생, 항염효과 등 뛰어난 효능이 그대로 담긴 마스크팩으로 농축 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팜스킨은 건국대 줄기세포공학과 재학생 4명이 모여 만든 청년 스타트 기업이다.

‘초유 화장품 개발’ 아이템으로 올 1월 ‘2016 KU 사업화모델 및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설립됐다.

3월엔 유산균 발효 초유 추출물과 이를 함유한 화장품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K-뷰티 디자인역량강화 지원사업’ 선정, 충북산학융합본부가 주최한 ‘충북 START-UP 아이템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17 Demo Day’에서 IR을 진행, 비스마트 주식회사와 정부지원금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곽태일 대표는 “초유 화장품은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천연 화장품으로 향후 시장의 폭발적 관심이 기대된다”며 “농축 산업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