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지역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대표 백수진)이 24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선풍기는 지난달 23일 연수동에서 ‘착한카페 사람인’ 일일카페를 운영, 그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어려운 분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8월 20명 규모의 자활사업단으로 출발한 ㈜사람인 충주돌봄은 현재 100여명이 노인장기요양, 노인돌봄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 생활도우미,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 산모도우미 등 다양한 돌봄사업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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