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출신 김성한씨 이·미용 봉사

▲ 충북 음성 출신으로 서울 중구 명동에서 헤어숍을 운영하는 김성한씨가 지난 23일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 음성출신으로 서울 중구 명동에서 헤어숍을 운영하는 김성한씨가 고향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실시해 화제다.

음성군 대소면 삼정리가 고향인 김씨는 지난 23일 대소면 주민자치센터에서 100여명의 고향 어르신들의 머리를 깎아주며 헤어스타일 연출해 줬다.

김씨의 이날 봉사는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헤어스타일을 선물하기 위해 김영호 대소면 이장협의회장 주선으로 마련됐다.

이용 봉사를 받은 오류리의 한 어르신은 “머리가 많이 자라 더웠는데 멋지게 머리를 잘라줘 기분이 너무 좋다”며 고마워 했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쉬는 날을 반납하고 멀리 서울에서 와 봉사해 준 김성한 대표와 헤어디자이너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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