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자치단체 중 유일

진천군이 경기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7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실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천군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군의 신속집행 목표액은 대상액(2천486억원)의 55%인 1천367억원이었다.

군은 목표액을 13억원을 초과한 1천380억원을 집행해 행정자치부 평가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5천만원을 받게된다.

이는 군이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신속집행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군은 이에따라 1분기 신속집행 결과로 확보한 4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와 합산해 상반기 총 9천만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신속집행 관련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평가에서 군은 전체집행실적, 민간실집행실적, 예산액 규모 등 평가항목과 지표로 합산한 것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이며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도내 유일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진천군이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기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연초부터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매주 대책회의를 진행하며 역점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온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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