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전 9시5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하이닉스 신축공사현장 식당에서 조리원 A(56·여)씨 등 13명이 갑자기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을 호소했다.
이들 중 의식이 혼미한 2명을 포함해 6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고압산소 치료를 위해 강원도 원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나머지 7명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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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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