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피해 중소기업 대상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폭우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수해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자금은 일반시설자금과 운전자금 대출로 업체당 10억원(금융기관 대출금 기준)의 50% 이내에서 1년간 지원한다. 폭우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은 오는 9월 29일까지 자치단체가 발급하는 재해확인증을 받아 금융기관에 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부동산업, 주점업, 무도장, 도박장, 미용업, 안마업, 금융 관련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은 충북본부 관계자는 “특별자금은 수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의 시설·운전자금 조달이나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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