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규·권민서 금메달 등 기량 과시

▲ ‘제22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겸 우슈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북체고와 충북개발공사 우슈 선수들과 이해수 전무이사가 상장과 트로피를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우슈선수단이 ‘제22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겸 우슈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최강임을 다시 입증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초·중·고·대학부 우슈 선수와 임원 등 7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창술의 무기술 부분의 표현연기인 투로에 출전한 충북체고 고동규는 남권과 남도에서 각각 금메달을, 권민서는 도술에서 금메달을, 장권에서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산타부분에서 충북체고 정규진은 52㎏급에서, 이재국은 65㎏급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산타부분에서 충북개발공사 송기철은 75㎏급에서 은메달을, 이호준(60㎏)과 진민제(70㎏), 박성민(80㎏)은 각각 동메달을 기록했다.

투로에서 충북개발공사 최형준은 태극권에서 금메달, 태극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김지웅도 남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해수 충북우슈협회 전무이사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경기장까지 직접 찾아와 격려해 준 임헌동 충북개발공사 본부장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