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6일 대천해수욕장 등서 공연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청춘마이크’ 공연을 대천역 대합실, 대천해수욕장, 춘장대해수욕장 등 서해안 휴양지 등지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과 대전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하는 청춘마이크 사업은 선발된 청년예술가들을 대상으로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대전 유성구 신성동 주막공원에서는 낮 12시부터 R227, 유성재즈악단, 전통타악그룹‘굿’의 공연을 시작으로 낮 12시30분부터는 서산 버드랜드에서 보라밴드, 우카탕카, broken의 공연과 대천역 대합실에서 뮤즐스, Eidos, FCD무용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대천해수욕장에서 오후 7시부터 오빠딸, 제이코닉, 팀 스트리츠, 버블아티스트MC선호의 공연을 선보이며,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에서는 국악그룹 토옥, 아라리, 국앙앙상블TaM, 스모킹구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서해안 휴양지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한국의 대표 여름축제인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한 ‘청춘마이크’공연을 실시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춘마이크’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index.do)와 대전문화재단(☏042-480-1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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