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참여 기회 확대 등 도모

KBS청주방송총국이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한화이글스와 함께 시각장애인 야구장 초청 행사를 열었다.

20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와의 3연전 마지막 날 진행된 경기에 시각장애인 25명이 참여했다.

KBS청주는 장애인들이 더욱 생생한 경기를 즐기게 소형 라디오를 선물, 라디오 중계를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를 기획한 KBS청주 이해수 아나운서는 “장애인들의 스포츠 관람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에 많은 고민을 했다”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한화 구단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단 관계자는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청주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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