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20일 세종누리학교 강당에서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교사 127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 및 성인권보호를 위한 특수교사의 역할’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성폭력 피해 사례들을 공유하고 특수교사들이 장애학생을 지도하는데 있어 꼭 알아야 할 성인권보호 교육의 기본적인 내용들을 안내하기 위해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장애여성성폭력상담소장 배복주 대표는 “장애학생들 가까이 있는 특수교사들이 교육을 통해 성폭력 예방과 성폭력 피해를 받은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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