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장은 집중호우로 290.2㎜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시간당 91.8㎜의 강한 비가 내린 청주시 관내 산사태 예방시설물 등을 찾아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청주지역은 역대 7월 최고 일강수량을 기록해 산림내에 설치돼 있는 사방댐 등 예방시설로 산림휴양시설 및 하류 농경지 등의 폭우 피해를 최소화 했다. 그러나 산사태예방을 위한 사방댐 256개로 각 국유림관리소는 신속하게 집중호우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드론을 활용해 점검한다. 산림피해 발생지역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을 투입해 긴급 복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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