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암센터, 발생·사망률 발표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센터장 박진우)가 충북도민 대상 ‘2014년 암 발생 및 사망률’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의하면 2014년 충북지역 신규 암 발생자 수는 7천156명으로 이중 남성이 3천970명, 여성이 3천186명으로 나타났다.

또 2014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으로 나타났고 대장암, 폐암, 갑상선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이 뒤를 이었다.

충북지역 주민들의 평균 수명인 81.7세까지 생존 시 암 발생확률은 남녀 전체 36.8%이며(남자 38.5%, 여자 32.4%), 여성보다 남성이 발생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4년 위암 발생자수는 1천159명으로 전년 대비 54명(4.4%)이 감소, 발생률은 10만명당 3.5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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