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제·관광사업 전담…전국 1등 관광도시 도약 기대

영동군의 축제와 관광사업을 전담하게 될 영동축제관광재단이 17일 출범했다.(사진)

이날 영동체육관에서 가진 출범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지역의 각급 기관·단체장과 축제 관련 주민 등이 참석해 ‘전국1등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기원했다.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축제와 관광 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한 전담기구로 지난 3월 24일 재단법인 설립 등기를 마쳤다.

영동체육관 2층에 사무국을 두고 6명의 상근직원이 근무하며 영동군 4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객 모객, 관광 안내사 육성 등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의 특색을 살린 사업을 펼치게 된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축제관광재단의 출범으로 관광 산업화에 부합한 경쟁력 확보와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에 신속·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영동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게 될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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