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충동적인 음독자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난 10~11일 이틀간 관내 6개 마을(장암면 합곡2리, 규암면 호암리, 세도면 장산1리·청송1리, 내산면 금지1리, 외산면 만수2리) 215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주관으로 음독자살에 취약한 농촌마을에 농약 안전보관함을 보급, 자살도구인 농약에 대한 접근을 차단해 충동적인 음독 자살예방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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