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산 관리 이전 건의문 등 발표

2014년 6월 4일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제7대 태안군의회가 출범했으며 당선된 의원은 총 8명으로 취임 후 대의민주주의의 원칙에 따라 민의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본연의 임무를 시작했다.

제7대 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은 이용희 의장은 ‘힘! 능력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태안군의회’라는 의정슬로건을 내세우고 6만4천여 군민으로부터 민의의 대변자 및 군정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신뢰를 쌓아왔다.

군 의회가 개원 3주년을 맞아 군민에게 지난 시기의 주요 의정활동과 성과를 말하고 남은 임기의 각오를 밝혔다.

제7대 태안군의회의 지난 3년간의 주요 의정 성과를 보면 회기운영은 정례회 7회 106일, 임시회 24회 167일로써 총 31회 273일을 운영했다.

회기 중에는 조례안 203건, 예산(결산)안 44건, 동의안 33건, 결의(건의)안 10건, 규칙안 5건, 기타 69건 등 총 364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했다.

회기 중에 심사 처리한 몇몇 중요한 안건을 살펴보면, 먼저 제220회 정례회에서 ‘백화산 개발권 및 관리권 이전을 위한 건의문’을 발표했다.

다음으로 제221회 임시회에서 안면도 관광지 개발 무산에 따른 대책을 요구하는 ‘충남도의 안면도관광지 개발 무산발표에 따른 성명서’, 그리고 제226회 임시회에서 청탁금지법에 따른 농수축산물이 금품수수 예외대상 품목에 해당하도록 건의하는 ‘농수축산물 금품수수 예외대상 품목 규정 및 가격범위 확대요구 건의문’을 발표했다.

또 올해에도 가뭄 피해를 최소할 방안으로 제245회 정례회에서 보령댐 금강원수 공급기준을 상향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군 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많은 노력해 재난·재해 등 어려운 일이 발생할 때 적극 나서 이를 해결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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