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계림공원의 민간조성 특례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서해종합건설이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특례사업 공모사업에 사업참가 의향서를 제출했던 11개 업체 중 모두 3개사가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시는 접수한 사업제안서를 심사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를 지난달 22일 개최해 사업자 능력과 고원조성계획, 비공원 시설계획 등을 대상으로 적정성 심사를 진행해 최고득점을 받은 서해종합건설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우선협상자의 사업제안서와 협약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상을 진행해 제안 수용 여부를 통보하고, 향후 공원조성에 관한 사항과 비공원 시설에 대해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시행자 지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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