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재단 지원금·회원 성금으로 마련

▲ 28일 충북 청주시 CJB 미디어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차량전달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최충진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총재 최충진)는 28일 CJB미디어센터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도내 장애인, 노인 및 아동 복지시설에 2억2천300만원 상당의 차량 모닝 20대를 전달했다.

차량 전달식은 도내 장애인, 노인 및 아동 복지시설의 기동성을 향상시켜 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프로그램의 참여율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충진 총재와 라이온스 충북지구 임원 및 클럽임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 청주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봉사사업은 국제라이온스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복지시설에 기증한 이동차량 20대는 국제재단(L.C.I.F) 지원금과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최충진 총재는 “이번 복지시설 이동차량 전달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복지시설에 차량을 지원하기 위해 오랜기간 동안 계획을 세워 준비했다”며 “이 봉사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라이온 가족 및 여러 수혜단체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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