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관은 오는 31일까지 하반기 공예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공예아카데미는 실용적인 공예문화 정착과 시민들의 여가활용 기회 확대를 위해 도자, 한지, 천연염색, 규방공예 등 4개 과정으로 이뤄지며 분야별로 15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청주시 거주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예아카데미는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실시되며, 오는 9월 14일 입학과 함께 10주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12월에 수료식 및 수강생 작품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자공예는 생활접시, 컵, 꽃병, 항아리 등 실생활 소품을 제작하게 되며, 공예관 지하에 별도의 도자공방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규방공예는 손바늘질을 통해 다양한 생활 필수품을 제작하게 되고, 한지공예는 정사각 접시 제작, 휴지케이스 제작 등 다양한 생활소품을 직접 만드는 기회를 제공한다.

천염염색 강좌는 자연에서 채취한 각종 식물들로 옷감에 물을 들인 뒤 스카프를 비롯해 조각보, 바늘꽂이 등을 만들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며 졸업과 동시에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갖는 한편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판매활동도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공예관(☏043-268-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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