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옥천군수, 민선6기 3주년 군정 성과 밝혀

김영만 옥천군수는 “600여 공직자와 함께 그동안 소통하고 협력하는 행정을 펼치는데 주력, 신성장 경제기반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인구 늘리기의 주춧돌을 마련했다”고 민선6기 3주년을 정리했다.

김 군수는 28일 민선 5기에 이어 6기 3년 동안의 군정 성과와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밝히기에 앞서 이 같이 말하고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더 건강한 고장, 더 풍요로운 고장’ 옥천을 만들기 위해 진력을 다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김 군수는 먼저 민선 6기 첫해에 312억원의 부채를 모두 상환, 67억원의 이자 절감과 투자 여력을 확보해 군민의 풍요로운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초석을 세우고 그 위에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559억원이 투입되는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조성과 한해 19만명이 방문하는 지역 최고의 관광휴양지 장령산자연휴양림에 150억원의 사업비를 들이는 ‘休-포레스트’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전통문화체험관(81억원), 꿈엔 늘~향수누리 조성(29억원)’ 옥천의 옛 시가지 구읍이 새롭게 변한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구읍에 랜드마크급 체험형 관광시설이 들어서고 그 일대는 아름다운 거리로 꾸며진다.

그 외에 동이면 옥천옻문화단지 조성사업(94억원)이 1단계 기반시설 준공에 이어 2단계 휴양시설 설계에 박차를 가하고 이원면 옥천묘목공원(166억원) 조성도 차질 없이 공사 중이다.

의료, 휴양, 관광, 특화산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옥천 미래 100년을 책임질 사업이 원활히 진행 중인것과 관련해 김 군수는 “목표는 단 하나, 군민이 정주하고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풍요로운 도시 건설”이라며 “이러한 대단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과정에는 항상 군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감 행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지난해 (사)한국언론인협회 주최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전국규제지도 경제활동 친화성 조사(대한상공회의소) 2년 연속 S등급 등 3년 동안 역대 최고인 82건의 각종 수상실적을 올렸다.

특히 7년 연속 포도부문 국가브랜드 대상, 2016 노인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평가 충북도내 1위,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안전처 평가 ‘우수’, 충북도 평가 ‘최우수’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군정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3년 동안 ‘건강하고 풍요로운 옥천’ 건설을 위해 100건의 사업을 약속해 이중 지난 1분기 기준 66건이 완료됐고 34건이 정상 추진 중으로 전체 이행률은 86%이다.

지난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민선6기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 내실 있는 공약 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소상공인·자영업 육성 및 지원조례, 지역상품 우선 구매 조례 제정 및 제반 환경 조성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제도를 신속히 마련해 서민생활 안정과 성장을 도모한 점이 눈에 띈다.

김 군수는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분기별로 현행화해 군민과의 소통 및 투명한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옥천군취정수장증설사업(198억원), 옥천상수도 송배수관로 확장사업(160억원), 청산·안남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366억 원) 등 생활여건 개선에 온힘을 다할 계획이다.

더 나은 사통팔달 교통망과 재해로부터 안전한 옥천 조성을 위해 장야~서대 간 도시계획도로(92억원)와 청성 망월~청산 만월 간 군도 확장·포장(50억원), 6곳의 신규 재해위험지구 정비도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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