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업연맹전 우승팀 삼성생명은 24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일반부 준결승에서 이철승과 오상은의 활약에 힘입어 담배인삼공사를 3대1로 꺾고 결승에 나갔다.
지난 95년 이후 6년만에 이 대회 우승을 노리는 상무도 지난해 우승팀 제주 삼다수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이기고 결승에 합류했다.
또 남자 일반부 개인 복식에서는 이철승-오상은(삼성생명)조가 준결승에서 만난 양희석-김주상(포스데이타)조를 2대0으로 가볍게 제압, 이상준-박상준(담배인삼공사)조와 김승환-김건환(상무)조 경기의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이밖에 남자 일반부 개인 단식에서는 윤재영(삼성생명)이 김주상(포스데이타)을 2대0(21-19 21-17)으로 꺾어 4강에 선착했다. 한편 남녀 초등부 개인 단식에서는 김경민(의정부초등)과 이혜린(진해 대야초등)이 나란히 우승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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