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과 상무가 제47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 패권을 다투게 됐다.

올해 실업연맹전 우승팀 삼성생명은 24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일반부 준결승에서 이철승과 오상은의 활약에 힘입어 담배인삼공사를 3대1로 꺾고 결승에 나갔다.

지난 95년 이후 6년만에 이 대회 우승을 노리는 상무도 지난해 우승팀 제주 삼다수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이기고 결승에 합류했다.

또 남자 일반부 개인 복식에서는 이철승-오상은(삼성생명)조가 준결승에서 만난 양희석-김주상(포스데이타)조를 2대0으로 가볍게 제압, 이상준-박상준(담배인삼공사)조와 김승환-김건환(상무)조 경기의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이밖에 남자 일반부 개인 단식에서는 윤재영(삼성생명)이 김주상(포스데이타)을 2대0(21-19 21-17)으로 꺾어 4강에 선착했다. 한편 남녀 초등부 개인 단식에서는 김경민(의정부초등)과 이혜린(진해 대야초등)이 나란히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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