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들 칭찬글 게시

신속한 업무처리와 친절한 민원처리로 충북 청주시 정보통신과 이정호(사진) 주무관이 화제다.

통신 및 특수판매업 신고업무를 맡고 있는 이 주무관 자리 앞에는 민원인들이 쓴 노란색 스티커가 잔득 붙어있다. 통신판매업 신고를 위해 찾은 민원인이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 노란색 메모지에 칭찬글을 붙여 놓기 시작하면서 많은 민원인들이 칭찬 글을 남기고 있다.

스티커 내용에는 ‘친절한 안내와 신속 업무처리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상냥하시고 일처리 업무 짱!’, ‘진짜 친절 공무원의 귀감이 되겠습니다’ 등의 칭찬글이 적혀있다.

또 지난 4월 청주시청을 방문한 민원인으로부터 이 주무관을 칭찬하는 글이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이 주무관은 “당연히 할 일에 칭찬을 듣게 돼 쑥스럽다”며 “민원인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일처리를 하고 있으며 민원담당자로서 민원인에게 더욱 친절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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