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립도서관이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8일 추억의 명작영화 ‘벤허’를 상영한다.

로마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벤허’는 형제와도 같은 친구의 배신으로 가문의 몰락과 함께 한 순간에 노예로 전락한 유대인 벤허의 위대한 복수를 그린 대서사 액션 블록버스터로 죽기 전에 봐야 할 영화 1위에 오른바 있다.

벤허는 1959년 찰톤 헤스톤 주연의 원작 영화로 고전미를 그대로 간직한 명배우들의 열연과 특수효과를 거의 사용하지 않은 생생한 전차 경주 장면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무료 영화 상영과 함께 본관과 작은도서관에서 도서 대출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해 주는 ‘두배로 대출’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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