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업무 실적·추진계획 보고회

2017년 ‘넘버원 청양 행복한 군민 실현’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온 청양군이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석화 군수를 비롯해 강준배 부군수, 실·과장 및 직속기관·사업소장, 주무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점검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분야별 군정 성과는 물론 역점시책 추진 현황 및 미진한 점을 도출해 하반기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다.

상반기 주요업무 성과 중 지방행정분야에서는 민원봉사실 원스톱민원팀과 건축팀을 신설해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열린 사진 DB와 SNS를 활용해 군민이 공감하는 소통의 홍보를 실시했다.

복지환경분야에서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을 가입해 안전한 생활여건 조성에 힘썼으며,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전국 농어촌 안전분야 2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또 참전유공자 및 배우자수당을 조례개정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참전유공자는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배우자는 월 5만원에서 7만5천원으로 인상·지급하며, 치매 조기검진 및 치료비 지원·치매상담센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관광·스포츠·교육분야에서는 천장호 출렁다리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장 다리로 인증 받았으며, 황금복거북이 캐릭터디자인(31종) 업무표장 등록과 2017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스포츠마케팅도시부문) 선정 등의 성과가 있었다.

농업·경제분야에서는 ‘청양농업 대도약의 해’ 선포를 시작으로 부자농촌 만들기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농공단지 기숙사 신축 등을 통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가브랜드대상(구기자부문)을 3년 연속 수상과 중앙 또는 충남도의 각종 공모에 선정돼 31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제18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일자리 창출로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항구적 가뭄극복을 위한 중장기 한해대책을 마련하며, 부자농촌기반 확충을 위한 현장 중심 맞춤형 신기술 보급 등을 추진해 민선6기 4차년도를 알차게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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