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도내 개별 입지기업의 공업용수 부족에 따른 조업중단 등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도내 소재 개별입지 공장등록 제조업체로 가뭄 극복을 위한 관정개발비에 한정해 지원하며, 산업·농공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제외된다.

융자 추천은 업체당 1억원 이내(관정 개발 실소요액)이고, 지원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 2% 이자지원이다.

또 담보가 부족한 기업에 대해서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융자 추천업체의 신용보증서 발급을 지원하며 관정설치 및 부대비용은 대출은행에서 관정 개발업체로 직접 지원이 된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도내 시·군청 경제과에서 접수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 기업통상교류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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