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25일 상당구 산성동 산성교차로에서 산성마을 입구간 진입로 구간 도로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2차로에 폭이 일정하지 않고 협소한 한쪽면 보도로 형성돼 있어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25억원을 들여 도로연장 930m를 폭 8~10m에서 15m로 확장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달 용역비 7천600만원을 들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2019년 하반기까지 연차적 보상과 공사를 추진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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