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충북 음성 꽃동네학교 고3인 오성지 선수가 제12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창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구미시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오성지 선수는 창던지기 외에 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 지난해 꽃동네학교를 졸업한 오다은 선수는 창던지기·원반던지기·포환던지기 3종목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오다은은 현재 꽃동네학교 특수교육자원봉사자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충북 대표로 처녀 출전한 두 선수는 서정현 교사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매년 메달을 차지하던 상대 메달리스트들을 제치는 성과를 이뤄 장래가 촉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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