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오창도서관은 노인 및 장애인 등을 위한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시작해 ‘독서보조기기 코너’ 신설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오창도서관은 사업비 총 1천854만원을 들여 저시력자, 저청력자, 노인, 장애인, 기타 거동불편자 등을 위해 독서보조기기 10종, 19점을 구비했다. 독서보조기기 코너는 오창도서관 각 자료실에 각각 마련됐으며 높낮이조절책상, 화면 낭독·확대 소프트웨어, 특수 키보드·마우스 등을 구비했다. 또 종합자료실 내에 큰글자도서 657권, 점자도서 92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1층 로비 진입로에는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해 휠체어를 비치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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