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국 종별 복싱 선수권대회가 22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1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복싱협회(회장 하용환) 주최, 충남복싱협회(회장 한상정)와 청양군 복싱협회(회장 김완정) 주관으로 개최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자부문은 △중등부(14체급) △고등부(10체급) △대학부(10체급) △일반부(10체급), 여자부문은 △고등부(3체급) △일반부(3체급)이며 중등부는 2분 3회전, 그 외 모든 체급은 3분 3회전이다.

이석화 군수는 “체육은 군민 마음을 모으고 건강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행복의 통로”라며 “올해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고장을 방문하는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017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스포츠마케팅부문)을 수상한 청양군은 올해도 복싱, 합기도, 검도 등 40여개 전국 및 도 단위 이상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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