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야의 이해증진과 정보교환을 위한 8회 한·일 청소년 하계 교류행사가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충주지역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북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211명, 일본 216명, 기타 23명 등 4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와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의 친선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친선경기를 통해 한·일 청소년의 친선과 우정을 다지며 문화체육 협력관계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선수단은 16일 수안보 파크호텔에 도착해 여장을 풀고 17일 탄금대 등을 관광한 뒤 충주시에서 마련한 환영회에 참석하게 된다.

한·일 청소년들은 18일과 19일 2일간 종합운동장 등에서 합동훈련과 연습경기를 하고, 20일 공식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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