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대 3 농구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승준(39), 최고봉(34), 남궁준수(30), 신윤하(34) 등 국내 프로농구 선수 출신 4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017 FIBA 3대 3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12대 7로 승리했다.

FIBA 3대 3 월드컵은 2012년부터 개최됐으며 한국은 올해 처음으로 출전했다.

네덜란드, 미국, 뉴질랜드, 인도네시아와 함께 D조에 속한 한국은 1승 4패를 기록, 조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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