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장 누가 뛰나

2018년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지방선거가 1년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직과 도전자들의 마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현재 당진지역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시장선거다. 시장출마자는 누구며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는 누구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민에게 가장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당진시장 선거는 7~8명의 예상후보가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출마의사를 직간접적으로 피력한 인사는 재선에 도전하는 김홍장(더불어민주당·55) 현 시장과 김석붕(자유한국당·53) 현 중앙홍보위원장과 오성환(자유한국당·59) 전 당진시 경제산업국장, 이재광(자유한국당·51) 현 당진시의원, 이종현(자유한국당·57) 전 충남도의원 그리고 지난선거에서 김홍장 시장에게 석패했던 이철환(자유한국당·72) 전 당진시장과 아직 더 신중히 고려중이라는 이용호(자유한국당·66)현 충남도의원, 유일하게 국민의당 출마를 선언한 이철수(국민의당·57) 전 당진군의원이 좌천타천 거론된다. 또한 조심스레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성기홍(56)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본부장이 오는 8월이후 복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출마를 고심중에 있다.

한편 지역 정치권에서는 변수가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조기 대선을 통해 여야가 뒤바뀐 상황이어서 자유한국당 출마예상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다음달초 전당대회를 앞둔 자유한국당대표가 누가되느냐에 따라 한국당 공천신청자들의 향방이 달라질 가능성도 높을것으로 당진정가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